8일 크리컴퍼니는 "뛰어난 역량으로 큰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향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나무엑터스(전 소속사)부터 이어온 오랜 인연인 만큼 앞으로 상호 간에 좋은 시너지 주고받을 수 있도록 발맞춰 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컴퍼니는 김향기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내공 깊은 배우로 자리 잡으며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등 작품에 무게감을 더해왔다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영주', '증인', '아이', '한산: 용의 출현'부터 드라마 '여왕의 교실', '눈길', '#좋맛탱', '열여덟의 순간'까지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거뜬히 소화하며 역량을 입증해왔다"고 설명했다.
김향기는 최근 출연작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즌 1·2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하며 서은우 캐릭터를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김향기가 다채롭고 매력적인 연기로 새롭게 선 보일 작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