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꽃축제는?" 부산시 봄꽃지도 제작

부산 봄축제, 봄꽃 명소 지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부산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부산시 축제 지도 '여기 어떻노?'를 제작한데 이어 올해는 계절 맞춤형 테마별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한 장의 지도에 부산의 봄을 담아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는 물론, 봄꽃 인생사진 명소와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다.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대(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26.)가 포문을 연다.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3.31.~4.2. 3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에는 삼락 벚꽃축제(4.1.)이 관광객을 만난다.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4.8.~4.16. 9일간)도 눈길을 끈다.

축제는 개막행사, 시민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거리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봄꽃놀이 명소로는 벚꽃 터널 길, 부산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튤립, 매화 등 알록달록한 꽃 인생 사진 명소 등이 있다.

봄꽃 지도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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