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입국하자마자 K리그 서울-울산전 관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입국하자마자 한국 축구 파악에 나선다.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입국 후 공항에서 간단한 소감을 전한 뒤 9일 파주NFC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서의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 기자회견 후 첫 행보는 K리그 관전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FC서울-울산 현대전을 관전한다. 울산에는 김영권, 조현우, 김태환, 서울에는 나상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멤버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은 오는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전. 이어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콜롬비아가 17위, 우루과이가 16위다. 한국은 25위.

서울-울산전을 관전한 뒤 13일 콜롬비아, 우루과이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하고, 20일 파주NFC로 선수단을 소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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