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작 총출동"…OCN,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OCN 제공
OCN이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주목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이자 일명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며 미국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사회를 맡는다.

이번 시상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노미네이트 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최다 노미네이트 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더 파벨만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7개 부문을 수상한 '서부 전선 이상 없다'를 비롯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탑건: 매버릭'까지 쟁쟁한 영화들이 각축을 벌인다.

OCN은 시상식 생중계에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방송인 김태훈, 안현모를 투입해 풍성한 영화 정보와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OCN 관계자는 "영화계에서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시상식인 만큼 OCN의 중계 노하우를 십분 살려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OCN은 영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