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비롯해 장비 18대와 인력 67명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4시 41분쯤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산림 0.01㏊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뒷불감시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이 난 고성지역을 포함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동해안과 산지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며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소각을 삼가하는 등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