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올해 100억 원을 들여 대기 환경 개선과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조기 폐차와 친환경자동차 보급, 소규모 사업장 시설 지원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이동 오염원의 대기 오염 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매연 저감 장치 부착과 전기·수소·LPG 등 친환경 차량 보급을 추진한다.
올해 11억 4천만 원을 확해 424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며 매연 저감 장치 부착 관련 예산 1억 78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4등급 경유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나서 올해 55억 원의 예산으로 승용전기차 166대, 화물전기차 180대, 버스 2대, 이륜차 80대, 수소전기차 4대를 지원한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4500만 원을 편성해 급속 및 완속 충전기의 민간 설치를 지원한다.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시설 개선도 지원한다.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장 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아울러 도시가스 보급 가구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가스 보급 지역(성주읍)에서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저소득층 60만 원)한다.
대기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36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벌여 불법 행위를 방지한다.
오염 배출 방지 시설 미가동 등 불법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행정 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기 오염 이동 측정 차량을 활용해 대기질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주민 요청 지역이나 대기 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질을 측정해 주민에게 제공하는 한편 모니터링 자료를 환경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기후 변화를 막고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대기 환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