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부산시의회 현판. 강민정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부산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지난달 28일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673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시의회 47명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자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료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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