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위원회 승인에 따라 제23대 이순호 신임 사장이 3일 부산 본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순호 사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도착했으나, 노조의 출근 저지로 인근 사무실에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 사장은 부산 동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자체 평가위원,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행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경제 분야 싱크탱크 구성원으로 참여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비상임 자문위원을 지내 노조는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