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의 매니지먼트사 이니셜스포츠는 28일 "박결이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메인 후원 계약 소식을 전했다.
박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딴 뒤 시드순위전 수석으로 KLPGA 투어에 입성했다.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박결은 "두산건설 골프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 함께하는 동안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대회 직후 미국으로 이동해 캘리포니아에서 훈련 중이다.
한편 새롭게 창단한 두산건설 골프단은 KLPGA 투어 5승의 임희정(23)과 유현주(29)에 이어 박결까지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