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BTS 제이홉, 신곡 3월 3일 발표

방탄소년단 제이홉. 빅히트 뮤직 제공
입영 연기 취소 소식을 알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신곡을 낸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3월 3일 솔로 싱글을 발매한다. 제목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로, 거리에서 시작된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제이홉이 전 세계 팬들과 계속 '함께 걸어갈 길'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온 더 스트리트'는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를 가진 로파이 힙합 장르 곡이다. 제이홉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만남, 꿈, 추억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는 '거리 위'를 이번 곡의 모티프로 삼았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라며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라고 26일 밝혔다. 1994년 2월생인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에 이어 두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소화할 예정이다.

제이홉의 신곡 '온 더 스트리트'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3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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