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 강좌를 배달해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배달강좌'를 시행한다.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뤄지는 학습자 중심 맞춤형 방문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주민 7인 이상 요청 시 총 30회 이내로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강좌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자격증과정, 직업교육 등이다.
27일부터 30개 내외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수요가 있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철 횡성군 교육체육과장은 "배달강좌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 구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배움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실현할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