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입대 소식에 '일병' 진 "어서 와" 환영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진. 박종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를 공식화한 가운데, '일병'이 된 맏형 진이 제이홉을 향해 환영 인사를 보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댓글로 "어서 와"라고 쓴 뒤 또 다른 댓글로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라고 남겼다. 이에 제이홉은 거수경례 모양의 아이콘을 답글로 남기기도 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지난해 12월부터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은 두 번째로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13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입대한 진은 사단 신병교욱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