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술탄 빈 압둘라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18라운드 다마크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알나스르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다마크를 3대0으로 격파했다. 13승4무1패 승점 43점, 2위 알이티하드(승점 41점)에 승점 2점 앞선 선두를 지켰다.
호날두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3분에는 왼발 중거리포로 다마크 골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지난 10일 알웨흐다전 해트트릭(4골)에 이은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특히 지난 4일 알파테흐전에서의 데뷔골과 18일 알타아원전 어시스트 2개를 포함, 4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4경기에서 알나스르가 기록한 11골 중 10골에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