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트라이비는 핑크빛이 돋보이는 조명과 빈티지한 무드의 공간을 배경으로 '위 아 영' 퍼포먼스를 펼쳤다. '영 트라이비'(Y.O.U.N.G T.R.I.B.E)를 수어로 표현한 안무가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멤버들의 각양각색 표정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감각적인 카메라 움직임, 빈틈없는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뤘다.
청청 패션부터 믹스 앤 매치 패션, 빈티지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트라이비는 밀레니엄 시대의 향수를 제대로 불러일으켰다.
트라이비는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를 지난 14일 발매하고 타이틀곡 '위 아 영'으로 활동 중이다. '위 아 영'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위 아 영'은 2000년대 유행한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된 바이닐 사운드로 잘 조합한 테크노 팝 장르 곡이다.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안무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