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8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24대, 인력 131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불은 산중턱 150m 지점에서 산 정상부로 확대되고 있으며 급격한 연소 확대는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