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서산시티투어' 3월부터 운영

서산시 용현리마애삼존불앞에서 관광객들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3월부터 전용 버스를 타고 서산의 관광명소, 문화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산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과 개심사, 해미읍성 등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역사 체험 코스와 매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간월암, 버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가족 체험 코스를 마련했다.

시는 평일 2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역사 체험과 가족 체험, 산해진미, 고즈넉' 코스를 선택 운행하며 폭을 넓혔다.

탑승료는 성인 5천 원, 소인·경로·장애인·군인 3천 원으로 정했다. 관광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약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시티투어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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