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유현주, 두산건설과 후원 계약…"1부 진출 목표"

유현주.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여자 골프 스타 유현주(28)과 두산건설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21일 "유현주가 두산건설과 향후 2년 동안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현주는 올해부터 두산건설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게 대회에 나선다.

유현주는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우승은 없지만,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필드 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2부 드림투어에서 뛰고도 2022년 KLPGA 데이터센터 검색창에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현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에는 골프 선수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면서 "최대한 훈련에 집중하고 2024년 KLPGA 1부 투어 진출을 목표로 두산건설과 팬분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현주는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오는 4월 개막하는 드림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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