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50주년 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이 오는 3월 3일 KBS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가수 윤복희가 빅콰이어합창단과 함께 대한민국 50년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그랜드 오프닝 무대를 펼친다.
이어 90년대 청춘의 아이콘 더 블루(손지창·김민종)가 한국대학응원단협회 KUCA와 만나 그 시절 추억을 선물한다.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국민 발라더 임창정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 향연을 선사하고, 힙합계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는 대한민국 환희의 역사를 폭발하는 에너지로 전달한다.
피날레 무대는 김창완밴드가 장식한다. KBS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걸어와 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은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희로애락에 함께 한 공영방송 KBS가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기약하는 축제의 장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7시 10분 KBS 1TV에서 1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무료 방청 티켓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