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선정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는 3월 10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로 선정한다.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프렌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 희망 업소는 신청서를 구비해 원주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접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비자단체의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위생·만족도 등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250만 원 상당의 도배·화장실 수리·물품 구입 등 시설환경개선비 및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3월부터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리지원을 2.8%로 특별 우대하며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종량제 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명옥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올해부터는 착한가격업소를 44개소에서 106개소로 늘리고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모집에 많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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