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아티스트 조던 도슨은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선물한 축구화를 손흥민과 에메르송 로얄이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도슨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축구화로, 당연히 단 하나 뿐인 축구화다. 앞서 도슨은 다윈 누녜스(리버풀),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대표팀 등 스타들에게 직접 디자인한 축구화와 운동화를 선물해왔다.
손흥민의 녹색 축구화 오른쪽에는 태극기, 왼쪽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이 새겨졌다.
손흥민은 오는 26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서 대형 태극기가 새겨진 축구화를 신을 예정이다.
에메르송의 분홍색 축구화에는 브라질 국기와 로얄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