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박규리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당시 A씨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며 "진술 과정에서 코인사업과 관련해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미술품 연계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A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검찰이 P사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일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를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규리는 2019년 한 건설사 회장의 장손인 큐레이터 A씨와 교제를 인정,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