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15개 청년사업 추진…작년대비 20% 늘려

대구시 중구청 제공
대구시 중구가 청년이 꿈꾸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15개 청년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규모다. 전국 평균(26.3%)와 대구시 청년비율(25.3%)보다 높은 중구의 청년 인구 비율(30.6%)을 감안했다.

19일 중구 청년정책위원회가 심의한 시행계획에 따르면 새로 도입한 '미취업청년 취업 장려금 지원'과 지난해에 이어 지원 규모를 확대한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 등 20~30세 청년들을 겨냥한 맞춤형 사업이 다양하게 담겼다.

아울러 향후 청년들의 소통 ‧활동 공간이 될 지원센터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활동하고 꿈꾸기 좋은 중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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