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수학여행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창군은 최근 전국 초·중·고 1만 2000여개 학교에 수학여행 홍보물과 심덕섭 고창군수의 유치 서한문을 발송했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음식점, 숙박업소 정보, 관광지도, 체험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고창군은 수학여행 사전신청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하면 학생들에게 관광기념품을 나눠준다.
고창 주요관광지를 형상화한 무드등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다. 요청하면 전담 문화관광해설사도 배치돼 상세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고창군은 향후 수학여행과 단체 관광객 유치 관계자를 초청해 세계유산관광지를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