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전국 교육대학교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이 2대 1에 미치지 못했다.
춘천교대는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으나 전년(2.41대 1)대비 하락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 전국 교대 10곳의 평균 경쟁률은 2047명 모집에 3822명이 지원한 1.87대 1로 집계, 전년도(2.21대 1)와 비교해 0.3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교대·부산교대·진주교대 1.8대 1, 경인교대 1.4대 1, 대구교대 1.7대 1, 공주교대 1.9대 1로 나타나는 등 교대 6곳의 올해 정시 모집 경쟁률이 저조했다.
2019학년도 272명이었던 강원도내 초등교사 임용 규모는 2022학년도 103명, 2023학년도 93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매년 역대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