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미자립교회에 난방비 1억 3700만원 지원



사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가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교회 돕기에 나섰다.

침례교는 "최근 서울의 모교회가 난방비 지원을 위해 총회에 1억 3700만원을 헌금했다"며 "137개 지방회에 각각 100만원의 난방비를 전달하고, 각 노회별로 지원교회를 선정해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인환 총회장은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와 불황이 우리나라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자립이 어려운 교회들은 난방비 폭탄이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국내선교회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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