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마지막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던 베테랑 투수 송은범(39)과 길었던 협상을 마무리했다.
LG는 12일 송은범과 연봉 1억4천만원에 2023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천만원 삭감된 금액이다.
송은범은 작년 25경기에 등판해 1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송은범은 계약 체결 이전부터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며 시즌을 준비해왔다.
LG는 송은범을 마지막으로 재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