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무인기 대응훈련…전파 교란 뒤 소총 격추

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지난 7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서 드론 교란 장비 등을 동원해 북한의 무인기 도발 대응훈련을 벌였다.
 
무인기를 공중 띄워 전파를 교란시킨 뒤 소총으로 이를 추락시키는 방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추락한 드론의 비행을 차단하고 폭발물을 탐지해 수거하는 과정도 점검했다. 
 
주한미군은 12일 한국군 장병들이 무인기를 향해 소총을 겨눈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형무인기는 공중에서 정보를 수집해 군사시설에 위협이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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