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전염병 가운데 2022년 전북지역 '쯔쯔가무시증'과 'CRE' 등은 증가한 반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3급 법정전염병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753명으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으며 2급 법정감염병인 'E형 간염'도 3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57% 가량 증가했다.
카바폐넴 강력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하는 2급 감염병 'CRE균' 환자도 1209명으로 17.6% 늘어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급 감염병인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환자는 1년 전 6명에서 10명으로 늘어 증가세로 반전했다.
2020년과 2021년 뜸하던 장티푸스 환자(2급)는 지난해 3명 발생했으며 장출혈성대장균 환자(2급)도 2020년과 2021년 각각 2명이던 것이 지난해 9명 발생했다.
이에 반해 2급 감염병인 수두 환자는 660명으로 2년 전(1233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역시 2급 감염병인 A형 간염도 118명으로 1년 전보다 34% 줄었다.
또한, 3급 감염병인 C형 간염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24% 환자가 줄었다.
2급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는 '코로나 19'는 지난해 도내에서 96만 5천 명 가량 확진된 가운데 지난해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누그러진 모양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