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마블 '앤트맨 3', 마블민국 재현할까…예매율 1위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이자 올해 첫 마블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마블민국'(마블+대한민국)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 이하 '앤트맨 3')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3'은 개봉을 앞두고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24.5%(9일 오전 9시 45분 기준)를 기록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20.9%)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마블민국' 신화를 재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앤트맨 3'은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완벽한 파트너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예고하는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의 앙상블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재닛 반 다인 역에 미셸 파이퍼, 제1대 앤트맨이었던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전설적 배우들도 다시금 등장을 알린다.
 
여기에 '프리키 데스데이'에 출연한 캐서린 뉴튼이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하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통해 첫 등장한 정복자 캉 역에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을 앞두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팬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마블 팬과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오는 2월 1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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