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국장단이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앞장섰으며 직원들도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겨울의류, 신발, 속옷, 천막, 통조림 등 구호 물품도 지원하고 지역기업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해 물품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춘천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에서 춘천으로 유학 온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