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월 31일까지 제4기 도비 해외유학생 모집…올해 5명 선발

전라남도 제1기 도비유학생 증서 수여식.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명문대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제4기 전라남도 해외유학생'을 확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의 주소가 전남에 있거나 도내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 이상을 졸업(예정)한 출향 도민으로, 나이와 정규학위 과정이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선발인원을 3명으로 5명으로 확대했다.

전라남도는 3월 3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뒤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2년 동안 생활비를 포함해 해외 석박사 유학비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해외유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힘껏 지원할 계획이니 유학을 고려하는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세계로 뛰는 전남 대도약 원년을 맞아 미래 100년 희망을 키우고 주춧돌을 놓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