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파크 랜드마크 도약" 청남대, 15대 혁신 과제 발표

충북도 제공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충청북도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15대 혁신 방안을 내놨다.

충북도는 8일 청남대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관리, 문화, 예술.교육 등 3개 분야 15개 사업과 함께 장기 추진 사업으로 전망대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설치 등을 담은 청남대 15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 관람객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100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우선 현재 655면인 주차장을 1626면까지 늘려 5월부터는 인터넷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물멍 쉼터, 진입로 데크길, 피크닉 공원, 갤러리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고급 컨벤션 기능과 야외웨딩, 교육 기능 등을 활성화하고 계절별 축제 등 연중 매달 축제를 정례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 관람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남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발굴하겠다"며 "앞으로 인근 문의 지역 등과 연계된 다양한 관광 사업들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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