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청주기초의원 보궐선거 공천기구 구성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한병수 의원의 별세로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청주시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공천 기구를 구성했다.

민주당 도당은 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재종 전 옥천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와 박지우 충주지역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비후보자자격심사 이의신청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당 검증위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통해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하며 조직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후보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결과에 따라 한 의원 사망 전까지 여야 21명씩 동수였던 의회 균형이 깨기거나 유지될 수 있는 데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