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동경주 취약계층에 난방비 2천만원 긴급 지원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과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취약계층 난방비를 전달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월성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경주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66가구로 지원액은 세대별로 30여만 원씩 총 이천만 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과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사회복지법인 해송 이병선 센터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김한성 본부장이 난방비 지원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월성본부는 겨울이 시작되는 매년 11월에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연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세대를 대상으로 18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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