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3호터널서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서울 남산3호터널 내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34분만에 진화…한때 이태원 방향 전면 통제

연합뉴스

서울 남산3호터널을 달리던 한 차량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완진됐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18분 서울 남산3호터널 내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불은 오후 6시 54분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 중에 이태원 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지만, 화재 진압 후 교통 통제는 해제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