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200 1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바라온 거대한 목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달 27일 낸 새 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에 관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한 소감을 전했다.

리더 수빈은 "꿈꿔왔던 목표가 이뤄져 기쁘고 영광스럽다. 저희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구나 체감하게 됐다. 언제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신 우리 모아(공식 팬덤명) 여러분과 저희 음악을 함께 즐겨 주시고, 저희가 응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시는 만큼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범규는 "이번 앨범으로 컴백하고 활동하면서, 바랐던 일들이 하나씩 이뤄지고 있다. '빌보드 200' 1위라는 타이틀을 안겨 주신 우리 모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음악의 힘을 빌려 모두의 이야기를 전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태현은 "'빌보드 200' 1위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모아 분들과 저희 앨범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음악, 앨범, 그리고 멋진 무대 많이 보여 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강조했다.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 소감도 준비했다. 연준은 "저희 모두가 바라 왔던 거대한 목표였는데, 팬 분들의 막대한 사랑 덕분에 이룰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1위는 여러분의 것"이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휴닝카이는 "이번 활동을 하면서 믿기지 않는, 꿈만 같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정말 행복하다. 모아 분들이 있었기에 '빌보드 200' 1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늘 사랑과 응원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앨범 5장, 일본 앨범 2장까지 총 7장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켰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을 통해 처음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3년 11개월 만의 기록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