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제107회 선교정책협의회 개최…70주년 사업 계획 공유

한국기독교장로회 2023년 제107회 총회 선교정책협의회가 6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강연홍)가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107회 선교정책협의회를 열고, 교회와 사회의 현안에 대한 선교 정책을 수립합니다.

첫날 기조발제를 맡은 교회와사회위원회 박재형 목사는 "새 역사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소서'라는 고백을 공유하고 있다"며 "오직 사랑에 기초해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협의회를 통해 70주년 기념 사업 계획을 나눴습니다.

총회는 오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열리는 순례기도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신학 대회, 6월에는 기념 예배와 선교 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기장 총회는 또, 간토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기리는 상징물 제작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일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예배 설교는 강연홍 총회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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