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광렬 울산교육감 예비후보가 공개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구 후보는 6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 토론은 교육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필요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후보는 "4·5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권자 알권리를 위해 시민들이 지켜보는 공개 토론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모든 후보가 참석하는 공개 정책 토론이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노선을 같이 하는 후보자끼리 토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가 지명한 노선을 같이 하는 후보들은 진보의 천창수 노옥희재단 공동추진위원장, 중도의 오흥일 예비후보이다.
앞서 구 후보는 범 진보후보 단일화를 강조하며, 울산 유권자 지지율 조사를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