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관대상 공로상 수상자인 장충식 이사장은 스포츠를 통한 남북한 화해 무드 조성과 세계 최대의 한한대사전(漢韓大辭典) 출판 공로가 인정됐으며, 학술상 수상자인 이응백 명예교수는 국어학과 국어 교육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고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도상 수상자인 심경석 전 교장은 초등교육의 혁신 발전과 교사의 자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한국의 페스탈로치로 불리고 있다.
청관대상은 서울대 사대 동창회가 교육과 학문, 사회적으로 공로가 큰 동문을 기려 표창하는 것으로 올해가 첫번째 시상이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정기총회 및 홈커밍 행사를 곁들여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