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일대에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 3일로 예정됐던 춘천시와 민간사업자 간의 실시협약(MOA)이 또다시 취소됐다.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시장 취임 이후 3번째, 같은 당 이재수 전 시장 시기까지 포함하면 5번째"라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지난 2일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고 30분 만에 보도 중단을 요청하고 실시협약 체결 보류를 발표했다. 더욱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보류 사유가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이다. 최종 조율도 하지 않고 협약 체결부터 발표했다는 것이다. 졸속 행정으로 춘천시정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춘천시의회, 정의당,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업 타당성과 투명성, 절차 등 하자와 특혜 의혹 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이어 "의암호는 춘천의 귀중한 자원임이 분명하다. 의암호가 춘천시와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시유지를 제공 또는 매각해서 민간자본에 의해 개발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고 사업 계획과 추진 과정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하고 특혜성 시비가 없어야 하며 춘천에 이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