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관내 환경 시설 하천 정비 현장 점검 실시

금산군 환경시설 하천 정비 현장 점검.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2일 관내 환경시설 및 하천 정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곽정근 경제산업국장, 박귀환 맑은물관리과장을 비롯한 팀장, 담당자 등 10여 명이 △원골 원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부리천 현내천 재해복구 △추풍천 지방하천 정비 △금산군 환경기초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금산정수장 등 6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제원면 천내리(원골) 및 남일면 신정리(원동)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은 총 96억3800만 원을 들여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 신설 및 하수관로 정비를 진행 중이며 지난 2021년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부리천 현내천 재해복구사업은 지난 2020년 수해 복구와 함께 재해 예방 및 주민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착공했다. 불이리, 양곡리 일원의 부리천 재해복구 공정률은 현재 56%이며 현내천 재해복구는 공정률 96%를 보이고 있다.
 
추풍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변 농경지 및 주택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55%다. 
 
이외에도 금산읍 신대리 일원의 환경기초시설과 금산정수장은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 공사 시 군민의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감독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하시기 위한 깨끗한 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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