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는 대성장로교회 정영협 담임목사(대전CBS 상임실행이사)를 초청, 예배를 드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대전CBS 예배실에서 드려진 예배는 찬송과 직원 대표 기도, 정 목사의 설교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협 목사(상임이사)는 '믿음과 실제' 라는 주제의 설교말씀(히브리서 1장 1~2)을 통해 "세상은 음식을 먹거나 자기 집에 잠을 자는 것처럼 사실을 '이해'한 뒤 살아가기 보다는 마음속 '믿음'을 전제로 해서 살아간다고 봐야 한다"며 "기독교 신앙은 믿을 때 이해되는 종교인데, 하나님을 믿으면 그것이 삶의 실제가 되고 삶의 증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영협 목사는 특히 믿음의 성장과 관련해 믿음이 삶의 실제와 증거가 되면 믿음에 근거해 기도하고 순종하게 될 것이라며 "CBS를 통한 복음의 말씀이 듣는 사람들의 실제가 되고 증거가 될 수 있도록 CBS직원들이 먼저 기도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성장로교회는 지난 1992년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비전으로 창립한 뒤 그동안 국내외에 각종 선교단체와 교회에 대한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미얀마 고아원 건축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 선교에 적극 헌신하고 있다. '여러분의 작은 목자'를 지향하는 정영협 목사는 올해 '복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교회 표어로 삼고 해외 선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의 선교활동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