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 특혜채용 의혹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사퇴 촉구

친인척 지인 특혜 채용 의혹에 정치적 책임 필요
정책적 책임 회피하면 시의회 불신임 투표로 해임해야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익산시의회 제공

익산참여연대가 친인척과 지인의 특혜 채용 의혹을 사고 있는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의 공개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최종오 익산시의장의 친인척(정책지원관)과 지인(운전비서)의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됐으나 최종오 의장이 어떠한 정치적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익산참여연대는 특히 익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선발 공고에서 응모자격을 익산시 거주자로 제한하고 운전비서직을 시간선택임기제공무원으로 신분 규정을 바꿔 친인척과 지인을 채용한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다.

익산참여연대는 그렇지만 인사 최종 결제권자인 최종오 의장이 이러한 특혜 의혹에 대해 지원사실도 몰랐고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답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최종오 의장의 사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최종오 의장이 정치적 책임을 회피한다면 익산시의회가 불신임 투표로 해임하고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징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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