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증회사인 SGI서울보증이 광주지역 보증 지원 확대를 위해 1일 광주 금남로지점을 신설한다.
SGI서울보증은 과거 광주지역에 다수의 지점을 운영했으나 IMF 사태 등을 거치면서 지점을 통폐합한 뒤 최근까지는 상무지구에 위치한 광주지점 1곳만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SGI서울보증은 코로나19 이후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고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구 도심 지역인 금남로에 새로운 지점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4주년을 맞는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1년 말 기준 보증잔액 420조 원, 총자산 10조 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보증기관으로, 지난해에는 호남지역 점포를 통합 관리하는 '광주호남본부'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