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건소 검사업무 일부를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보건소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 등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위해 진료 및 검사업무 등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임에따라 보건소 검사업무 가운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업무를 개시했다.
또 내달부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업무중단의 장기화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함과 신학기 대학생 기숙사 입소에 따른 검사수요 폭증 등에 대응해 일부 검사업무를 재개한다.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되는 업무는 △산전검사(15종) △풍진검사(2종) △갑상선기능검사(3종) △건강진단서(4종) △흉부X선촬영 △결핵진단서 등이다.
다만, 의사가 직접 진료를 보는 일반진료는 아직 재개하지 않으며 추후 논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재개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의 검사업무가 중단돼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는데 일부지만 검사업무가 재개되어 다행"이라며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와 안정적 검진 등으로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