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딸기 지구', 2023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지구 조성사업 선정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경북도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을 지원받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농산물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정하고,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과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이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경북 딸기 주산지인 쌍림면, 대가야읍, 덕곡면 등 3개 면 총 179ha 규모다.
 
경북도는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귀농·귀촌, 창업, 관광 관련 사업과 연계해 2031년까지 연 매출 5% 이상 증가, 일자리 100명, 청년 창업 25명,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기업 10개소, 농가당 소득 6천만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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