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2만3612명…사흘 만에 감소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3612명
위중증 410명·사망 29명

황진환 기자

설 연휴 이후 반등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612명 늘어 누적 3013만7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3만1711명)보다 8099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7644명)보다 4032명 감소했다. 설 연휴가 끝난 뒤 전날까지 이틀간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 대비 증가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617명→9217명→1만2250명→1만9527명→3만5086명→3만1711명→2만3612명으로 일평균 2만1146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10명으로, 전날(481명)보다 71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29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3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으로, 전날(49명)보다 1명 줄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33명(68.8%)이 중국발 입국자들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56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842명, 서울 4065명, 부산 1639명, 경남 1633명, 경북 1347명, 대구 1182명, 인천 1151명, 충남 990명, 전남 892명, 전북 863명, 광주 761명, 충북 712명, 울산 693명, 강원 634명, 대전 614명, 제주 401명, 세종 186명, 검역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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