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이 헌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주지역에는 '헌혈의 집'이 없어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다른 지역까지 이동하는 '원정헌혈'을 가야했다.
이에 이락우 위원장은 '경주시 헌혈권장 조례안'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지난해 12월 경주에도 헌혈의 집이 문을 열었다.
경주지역 헌혈 홍보위원은 선덕여고 권영라 교장에 이어 이락우 위원장이 두 번째이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헌혈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락우 위원장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헌혈홍보 대사롤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