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12년 연속 '아시아 1위'

   
K리그 우승 트로피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가 12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아시아 최고 리그'를 장식했다.
   
IFFHS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2년 전 세계 프로축구 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1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2위에서 4계단 오른 수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중 K리그 순위가 가장 높다.
   
K리그는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 리그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2022년 환산점수는 525.25점이다.

AFC 소속으로는 일본 J리그(402점·30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352.75점·40위),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297점·57위)가 뒤를 이었다.
   
2022년 전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는 브라질 세리에A(1181점·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086점·2위), 스페인 라리가(967.5점·3위) 순으로 뽑혔다.
   
IFFHS가 발표한 세계 프로축구 클럽 랭킹에서는 전북 현대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42위를 차지했다. 울산 현대는 99위, 대구FC는 13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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