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 공장 지붕서 추락 50대 심정지 후송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흥해의 한 공장 지붕에서 50대 인부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5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의 한 공장에서 지붕관련 수리를 하던 A(50대)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지붕에서 길이 측정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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